새로운 연구는 흑미가 골다공증의 발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가능성을 제시했다.
을지대학교와 고려대학교가 공동으로 실시한 연구에서 흑미추출물이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고 농촌진흥청이 수요일에 발표했다.
이 연구에서 흑미알루론층 추출물을 골다공증이 있는 실험용 쥐에게 12주 동안 투여했고 연구원들은 흑미 추출물을 먹이지 않은 다른 쥐들에 비해 쥐들 사이의 골밀도와 뼈의 강도가 각각 8%와 11% 증가했다는 것을 발견했다.
연구원들은 흑미알루론층 추출물이 뼈 건강과 관련된 호르몬 생산에 영향을 미치고 뼈 미네랄을 증가시키는데 도움을 준다고 믿는다.
또 다른 실험에서는 45~69세 여성 46명을 대상으로 같은 기간 흑미 루론층 추출물 캡슐을 복용한 결과, 쿠퍼만 지수가 15.8% 하락해 폐경기의 흔한 증상을 보여주는 지표가 됐다.
"골다공증 예방과 흑미알루론층 추출물의 연관성은 체지방도 감소시킨다는 기존 연구 결과에 따라 밝혀졌습니다. 이것은 여성들의 폐경 증상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," 라고 RDA의 연구원 이성현이 말했다.
Writer: Yeyoung Jeon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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